2월에 카페나 다른 곳에 올렸던 정들었던 CBR 500R ABS 입니다.

본격적으로 3월부터 바이크 중고로 판매하는 사이트 등에 다 올렸던 것 같습니다.

연락이 오겠지 오겠지 하다가 어떤 여성분께 판매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또 개인사정으로 판매를 소홀이 하긴했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팔아야겠다는 생각에 구글 검색하다가 빨리마켓있어서 앱 다운 받고

무료로 매물 올렸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올렸다가 담당자분이 전화와서 사진을 다시 올리라고 해서 귀찮은데요 했는데 그럼 보내주시면 올려주시겠다고 해서 따로 채팅방 링크 알려줘서 거기로 보냈더니 사진 올려주셨습니다.

그리고 3일 있다가 대구 사시는 분이 제가 미추홀쪽에 사는데 올라와서 바이크 가져가시기로 했고 지난 주말 거래했습니다.

사진 몇장에 상세한 바이크 내용을 다 안내하지도 않았는데 믿고 구매하셔서 너무 감사했고 확실히 믿을만한 사이트에 올려야 팔리는 구나 싶습니다.

바이크 중고 거래 하는 투명한 서비스가 많이 없는 거 같은데 빨리마켓 좋은 것 같습니다.